허영지, 카라 합류 소감.."죽을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

카라 4인 체재로 올 여름 컴백
  • 등록 2014-07-02 오전 8:12:00

    수정 2014-07-02 오전 8:15:44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을 통해 걸그룹 카라의 새로운 멤버로 발탁된 허영지.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그룹 카라의 새 멤버로 확정된 허영지(20)가 눈물의 합류 소감을 전했다.

허영지는 1일 오후 방송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서 소진, 소민, 채원을 제치고 종합점수 1위를 차지해 카라의 새 멤버가 됐다.

허영지는 방송이 끝난 뒤, 인터뷰를 통해 “카라 새 멤버로 합류하게 돼 너무나 기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카라 멤버로 발탁될 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왈칵 눈물을 쏟았다.

앞서 방송에서도 카라 멤버로 발탁된 이후 엉엉 울면서 눈물을 보인 허영지는 그 이유에 대해서는 “함께 해 온 (베이비 카라) 멤버들과의 시간이 생각나면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카라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죽을 각오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허영지는 ‘카라 프로젝트’ 1회부터 선두자리를 지켜왔다. 특히 글로벌 투표에서는 단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등 대중성을 과시했다. 귀여움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외모와 안정적인 가창력 그리고 댄스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카라 멤버들 또한 “베이비 카라 그동안 고생했습니다”라고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을 격려한 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라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에 허영지가 합류한 카라는 4인 체재로 올여름 컴백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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