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이서진, 사기꾼 서현철에 ‘분노의 경고’

  • 등록 2014-07-21 오전 7:22:11

    수정 2014-07-21 오전 7:22:1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서진이 사기꾼 서현철에게 분노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44회에서는 강동석(이서진 분)이 하영춘(최화정 분)에게 사기를 치고 도망친 한빈(서현철 분)을 취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붙잡혀 온 한빈과 대면한 강동석은 “진술이 자꾸 바뀐다”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한빈은 “어떻게 내가 한 일을 하나도 안틀리고 기억하냐”며 무성의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정말 이해가 안가서 그러는데 하영춘이 검사님 아버님 첩이라던데 그런 여자를 위해 이렇게까지 난리를 치시냐.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간다”며 빈정댔다.

이에 강동석은 “너 같은 놈의 상식으로 이해받고 싶은 마음 없으니까 입 닫아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하나 더 네 앞에 검사로 앉아있는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 내가 검사가 아니었으면 넌 진작에 내 손에 죽었다”며 분노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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