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일우-정윤호-고성희, 마마신과 대적

  • 등록 2014-09-16 오전 7:30:24

    수정 2014-09-16 오전 7:30:24

MBC ‘야경꾼일지’(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가 본격적인 야경꾼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13회에서는 야경꾼 조직을 재건해 사담(김성오 분)과 맞서는 이린(정일우 분), 무석(정윤호 분), 도하(고성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귀물을 믿지 않던 무석은 죽은 동생이 악귀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린의 계획에 동참했다. 그리고 과거 야경꾼 수장이었던 조상헌(윤태영 분)은 세 사람에게 각각 사인참사검, 귀침반, 포위승을 내줬고 “몸에 인을 새겨 정신이 새겨들어야 귀물에 반항할 수 있는 신물이 된다”며 야경꾼 조직을 다시 꾸렸다.

이어 세 사람은 청수대비(서이숙 분)의 몸을 탐하는 마마신을 가까스로 막아냈다. 그리고 무석의 동생 인화가 함께하는 마마신 일당과 맞서 싸웠다.

하지만 이린과 도하는 차마 인화를 공격하지 못했다. 귀물을 보지 못하는 무석이 인화를 베려 했지만 도하가 그 앞을 막고 인화의 공격을 받아 쓰러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마마신의 배후에 있던 사담은 마마신이 위기에 빠졌다는 사실을 직감, 고통스러워했다. 그리고 “마마신을 구해야 한다”며 발걸음을 재촉해 사담과 야경조직의 본격적인 대적이 암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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