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 vs '킹스맨', 국적 다른 매력..연휴 관객心 잡았다

  • 등록 2015-02-19 오전 8:12:10

    수정 2015-02-19 오전 8:12:10

조선명탐정 킹스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볼거리와 볼거리의 대결이다.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박스오피스 1,2위를 치열하게 다투며 관객 몰이를 이끌고 있다. 19일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박스오피스 1,2위는 각각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로 나타났다. 각각 150만2448명, 119만782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과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국적은 다르지만 장르와 소재, 유형에서 비슷한 매력이 있는 작품. 통쾌한 액션, 그 안에 비밀스러운 이야기, 주인공들의 호연과 감독의 센스 있는 연출 속에 유머까지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그 시대 재치있는 발상의 발명품에 볼 거리가 숨어있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주변에서 우리가 흔히 봐왔던 물건들의 기발한 변신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두 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를 뺏고 빼앗기며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데는 중첩되는 매력 속에 관객의 고른 선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두 작품 모두 관람객 사이에서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설 연휴 극장가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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