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나 혼자'보고,케이블 '삼시세끼' 같이 보고

6주 연속 시청률 10% 웃돌아
'정글의 법칙' 제외 모두 시청률 한 자리수 '지상파 예능'과 대조
  • 등록 2015-03-07 오전 9:11:55

    수정 2015-03-07 오전 11:03:00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가 ‘시청률 황금 어장’으로 자리 잡았다. 6주 연속 두 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를 불러 모아서다.

7일 CJ E&M에 따르면 ‘삼시세끼’ 어촌 편은 6일 방송은 13.9%(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채널 기준이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이 기록한 13.5%보다 0.4%포인트 오른 수치다.

‘삼시세끼’어촌편과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시청률 한 자리 수에 머물렀다. MBC ‘나는 가수다’는 4.6%를, KBS2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2회 평균 약 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청률 두 자리 수를 기록한 SBS ‘정글의 법칙’(13.8%)이 유일하다. 즉, 격전지로 떠오른 금요일 오후 10시~11시대 시청률을 ‘정글의 법칙’과 ‘삼시세끼’ 어촌 편이 ‘나눠 먹기’ 하고있는 것이다.

‘삼시세끼’ 어촌 편은 지난 1월30일 2회가 방송된 후 이날 7회까지 모두 시청률 10%대를 웃돌았다. 시청률이 14.2%(2월20일)까지 치솟은 날도 있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돈을 내고 봐야 하는 케이블 유료채널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은 MBC ‘나 혼자 산다’가 9.9%를, KBS2 ‘용감한 가족’이 4.2% 등을 기록하며 10%대를 넘지 못했다. 시청률 10%를 넘기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이는 ‘삼시세끼’ 어촌편이 채널의 한계를 딛고 보편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은 딸의 생일을 위해 하룻밤 뭍에 다녀온 차승원이 다시 만재도로 돌어와 생활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격투기 선수인 추성훈이 깜짝 손님으로 나와 ‘만재도 식구’와 어우러져 밥을 차리는 그림이 펼쳐져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
☞ 'GD와 열애설' 미즈하라 키코 극비 입국, YG 관계자 동행? 관심
☞ [포토]사자 앞치마 입고 아이들 재우는 유재석
☞ 42세 맞아? 비키니 입은 임성은 '군살 없는 몸매' 섹시
☞ [포토]'진짜사나이2' 임원희 삭발 "24년 전 입대할 때보다 더 짧아"
☞ '우결' 홍종현 "9개월 가상 결혼으로 많이 배워" 작별 인사
☞ '돼지머리 보고 멘붕' '슈퍼맨' 대한·민국·만세 재래시장 나들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