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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은 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김광규가 밥을 먹자고 했는데 내가 촬영 때문에 시간이 안 된다고 했다. 촬영이 끝나고 김광규에게 ‘지금 시간 되냐’며 물으니, 다른 약속이 있으셨는데 바로 달려오셨다”고 농담했다.
황석정은 “김광규는 표현이 서툰 촌놈 스타일”이라며 장난도 쳤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지나가는 말로 밥 한 번 먹자고 했다”고 쑥스러워했다. 두 사람은 같은 동네에서 사는 사이.
황석정은 “내가 눈이 너무 나빠서 좀 커야 한다고 했더니 김광규가 ‘얼마나 원해?’라고 물었다. 결국, 42인치까지 올렸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샀다.
이날 방송은 ‘외로운 사람들’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게스트로 이혜정, 김범수, 김성경, 예원, 잭슨 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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