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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30일 인스타그램에 ‘다른 남자 말고 너’를 듣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캡쳐해 올렸다. “미쓰에이”라는 짧은 말도 덧붙여 29일 0시 신곡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포문을 연 스스로를 홍보하고 나섰다.
‘다른 남자 말고 너’는 각개 활동에 집중했던 미쓰에이가 오랜만에 ‘완전체 4인’으로 돌아와 무대 위에서 들려주는 노래다. 앞서 수지가 배우 이민호와 열애 중인 소식이 전해며 가수로서 이슈가 묻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가운데 이를 수지가 어떻게 극복해낼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다른 남자 말고 너’라는 미쓰에이 표 돌직구 화법이 인상적인 곡은 공개연애를 하게 된 수지 입장에서 대중에게 묘한 의미로 전달 될 노래이기도 하다. ‘다른 남자는 필요 없고 오로지 너만 좋다’는 내용의 가사가 연인인 이민호를 향한 메시지처럼 들릴 수 있기 때문. 수지는 자신의 ‘열애 이슈’와 관련된 궁금증을 30일 컴백 쇼케이스에서 솔직하게 털어놓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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