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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5회에서는 학교 문제로 갈등을 빚는 조강자(김희선 분)와 오아란(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강자는 “네 친구가 그 학교에서 죽었고 넌 맞아서 정신병원 신세까지 졌다. 곧 고복동(지수 분)도 다시 학교에 나올 거다”라며 전학갈 것을 설득했다. 아란은 “내가 갈 학교는 내가 정한다”며 학교에 남는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강자는 “엄마가 가라면 가는 거지 무슨 말이 그렇게 많냐”며 아란에게 목소리를 높였고 그 때 박노아(지현우 분)가 나타나 “엄마가 어딜 가라고 하시냐”고 물어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강자는 박노아에게 “얘 전학 갈 거라고 한다”며 자신의 뜻을 전했고 “그럼 선생님이 엄마를 한번 만나보겠다”는 박노아의 말에 “엄마가 가라면 가는 거지 학교 선생이 그걸 왜 상관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고복동(지수 분)이 진이경 사건을 뒤집어쓰고 보호관찰 2년의 선고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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