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말씀이 좀 지나치다".. 나경은 데이트 장소 말하다 발끈

  • 등록 2015-06-15 오전 7:48:39

    수정 2015-06-15 오전 7:48:39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 전 MBC 아나운서와의 데이트 장소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16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인상 깊었던 데이트 장소로 청계산과 편의점을 적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나경은과 데이트 때 딱 한 번 등산했는데 그때 청계산을 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청계산과 편의점 데이트 모두 나경은과 간거냐”는 질문에 “맞다”며, “당연한 것 아닌가. 말씀이 좀 지나치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아무도 없는 외진 곳 편의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편의점 사장님이 못 알아보시더라. 그래서 편하게 데이트를 즐겼다”고 말했다.

이날 ‘런닝맨’에는 하하의 아내 가수 별과 뮤지컬 배우 부부인 김소현·손준호 부부가 출연해 ‘사랑과 전쟁’편을 꾸몄다.

특히 ‘런닝맨’ 멤버 이광수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송중기, 조인성, 임주환이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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