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탄 강수정, 방송 복귀한 이유? "아이 때문에"

  • 등록 2016-09-20 오전 7:41:12

    수정 2016-09-20 오전 7:41:1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방송인 강수정이 긴 공백기를 깨고 본격적으로 방송에 복귀하는 이유를 “아이에게 제 일도 열심히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20일 ‘돌아온 홍콩댁’ 특집으로 꾸며지는 tvN ‘택시’에서는 원조 아나테이너 강수정이 탑승한다. 과거 아나운서로서 예능을 휩쓸었던 아나테이너 전성기 시절을 돌아보고 당시 아나운서실에 불려가 혼났던 사연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계획이다.

녹화 당시 MC 이영자가 “왜 다시 방송 활동을 하고 싶었는지” 물었다. 강수정은 “사람들이 일 다시 안 할 것인지 물을 때마다 무조건 1년 뒤에 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아이를 낳고 나서도 몇 달만 지나면 바로 또 활동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근데 막상 아이를 낳아보니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 제가 예전에 방송 활동하던 DVD를 아이에게 보여준 적이 있었는데 아이가 TV 속 저를 보고 단번에 ‘엄마’라고 알아보며 너무 좋아하더라. 그 모습을 보고 제 일도 열심히 하는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선 강수정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임신 후 출산까지 힘들었던 사연과 강수정을 둘러싼 잘못된 소문의 진실을 속 시원하게 밝힌다. 또 남편과의 로맨틱한 연애스토리를 공개하고, ‘푸드파이터’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음식을 사랑하는 그녀가 애용하는 먹자골목 등을 공개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박결, 손 무슨 일?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한라장사의 포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