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성공후 분식집 하던 母에 카페 차려줘 '국민효녀' 등극

  • 등록 2017-01-31 오전 7:34:50

    수정 2017-01-31 오전 7:34:50

사진-tvN ‘명단공개 201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국민 첫사랑’ 수지가 효도돌 2위에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현대판 꽃심청이! 연예계 대표 효도돌’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따름녀 수지는 기운 가세로 인해 중학생 때부터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벌어 쓰기 시작했다.

이후 가수가 되어 집안을 일으켜 세우기로 결심이 선 후 ‘슈퍼스타K’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캐스팅 디렉터의 눈에 발견되며 미쓰에이 데뷔까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후 영화 ‘건축학 개론’ 출연으로 배우로 입지를 굳혔고, 총 30여 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하면서 100억원 이상의 수입을 거뒀다.

수지는 어머니의 분식집을 카페로 바꿔 드린 것은 물론 고향 광주에 집을 장만해 드리고 아버지에게 고급 승용차를 선물해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남 서초구에 아버지를 위한 태권도장을 마련해 드리며 지속적으로 가족들을 챙겨오고 있어 국민 첫사랑에서 ‘국민 효도돌’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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