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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5화에선 사건을 해결했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데 실패한 박광호(최진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광호와 김선재(윤현민 분)는 휴게소 살인 사건을 조사했다. 강한 폭우로 도로는 막히고 통신은 두절된 상황이 마치 밀실 살인을 연상케 했다. 공무원, 교사, 야구선수, 여배우 견인차 기사 휴게소 주인 등 다양한 용의자들이 등장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재의 과거도 드러났다. 김선재는 30년 전 박광호가 수사하던 연쇄살인 피해자의 아들이었던 것.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범죄로 인해 살해당한 것을 알게되며 의대 진학을 포기, 경찰대에 진학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극 말미에는 행방불명된 88년생 박광호의 차량이 발견됐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3.5%, 최고 4.3%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은 평균 4.1%, 최고 4.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