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최진혁, 차학연 차량 발견…비밀 풀리나

  • 등록 2017-04-09 오전 9:34:17

    수정 2017-04-09 오전 9:34:17

사진=OC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터널’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8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주말 미니시리즈 ‘터널’(극본 이은미, 연출 신용휘) 5화에선 사건을 해결했지만 과거로 돌아가는 데 실패한 박광호(최진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광호와 김선재(윤현민 분)는 휴게소 살인 사건을 조사했다. 강한 폭우로 도로는 막히고 통신은 두절된 상황이 마치 밀실 살인을 연상케 했다. 공무원, 교사, 야구선수, 여배우 견인차 기사 휴게소 주인 등 다양한 용의자들이 등장했다.

수사를 하면 할수록 모여있는 용의자들의 범행동기가 드러나는 상황에 신재이가 태연하게 휴게소로 들어왔다. “범인이 잡혔다”며 용의자들을 안도하게 한 후 본격적으로 이들의 날카로운 추리가 시작됐다. 이내 박광호와 김선재, 신재이 모두 교사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피해자가 군대에 있을 시절, 교사의 아들을 죽였던 것. 다시 만난 피해자의 태연한 말에 분노에 차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재의 과거도 드러났다. 김선재는 30년 전 박광호가 수사하던 연쇄살인 피해자의 아들이었던 것.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범죄로 인해 살해당한 것을 알게되며 의대 진학을 포기, 경찰대에 진학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뿐만 아니라 극 말미에는 행방불명된 88년생 박광호의 차량이 발견됐다.

9일 방송되는 6화에서는 자신과 동명이인인 88년생 박광호(차학연 분)의 뒤를 좇는 박광호의 모습이 그려진다. 과연 88년생 박광호를 찾아 타임슬립의 이유를 알아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 따르면 김선재가 서서히 박광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해 긴장감이 한껏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3.5%, 최고 4.3%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은 평균 4.1%, 최고 4.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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