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포토파트너로 참여

  • 등록 2017-09-08 오전 6:00:00

    수정 2017-09-08 오전 6:00:00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게티이미지코리아 박건원 대표이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적인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게티이미지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공식 포토파트너로 참여한다.

게티이미지코리아(대표 박건원)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콘텐츠활용 및 포토 어사인먼트 컨퍼런스’ 행사를 공동개최하고 내년 2월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 게티이미지가 촬영하는 경기 사진 콘텐츠 활용방안을 소개했다.

게티이미지는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촬영을 위해 전세계 스포츠 전문 포토그래퍼 80여명과 포토에디터, 지원스태프를 파견하여 개폐회식을 포함한 13개 경기장의 15개 전종목의 경기 전반을 촬영하고 이 콘텐츠를 경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조직위원회와 올림픽파트너 및 스폰서기업, 전세계 언론사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가 파견하는 포토그래퍼 규모는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의 공식 포토 에이전시 및 IOC의 공식 이미지 공급사인 게티이미지는 경기현장에서 최첨단 광섬유 케이블을 이용, 13곳의 모든 경기장에 위치한 포토그래퍼와 중앙 올림픽 프레스 센터에 위치한 에디터를 연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촬영된 사진이 1분 이내에 경기장에서 게티이미지의 공식웹사이트로 옮겨져 실시간으로 전세계에 전파된다.

게티이미지의 기가픽셀 촬영전문가는 주요 경기장 및 경기에서 360°카메라를 통해 360°파노라마를 촬영하는 것은 물론, 원격 로보틱카메라를 통해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경기장 구석구석의 생생한 현장감을 담아 촬영한다.

이날 컨퍼런스를 위해 방한한 게티이미지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부분 부사장 켄 메이나디스는 “게티이미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동계올림픽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포츠 전문 포토그래퍼 80여명을 파견한다. 최고수준의 전문가들이 세계적 스포츠 이벤트의 치열함과 열기를 담아내어 평창의 역동성을 전세계에 실시간 전송할 것이다”며 “게티이미지가 보유한 수십년간의 스포츠 촬영 전문 경험과 게티이미지코리아의 한국 현지 역량을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현장을 경험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평창동계 올림픽 파트너 및 스폰서기업들이 올림픽 로고 및 브랜드, 대회사진 및 영상의 사용 권리 준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는 스폰서 기업들과 개별적인 대회 사진 촬영 계약을 통해 기업의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포토어사인먼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포토어사인먼트(PA)는 스폰서기업과 계약을 맺은 게티이미지 스포츠 전문 포토그래퍼가 평창동계올림픽 경기현장에서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브랜드 맞춤형 사진을 촬영해 스폰서기업의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게 하는 사진촬영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박건원 대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후원하는 국내외 모든 스폰서기업들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기업의 브랜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경기 현장의 역동적인 순간에 스폰서기업의 브랜드가 잘 노출되도록 최고의 순간을 사진에 담아내는 것이 필요하다. 게티이미지코리아는 스폰서기업을 위한 최고의 순간을 담아내기 위해 포토어사인먼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는 1968년 이래 13번의 하계 올림픽 경기 및 12번의 동계 올림픽 경기에 참여해 왔다. IOC와의 공식 파트너십은 8번의 하계 올림픽 및 8번의 동계 올림픽에 걸쳐 진행됐다.

게티이미지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올림픽 사진 컬렉션 중 하나인 헐튼 아카이브를 제공한다. 1896년 아테네 올림픽 경기부터 100년 이상의 올림픽역사의 매 순간들을 담은 사진이미지를 제공한다. 한국에서는 게티이미지코리아 웹사이트를 통해 사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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