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어요, 형”…정준영, 故김주혁 눈물 어린 애도

  • 등록 2017-11-06 오전 6:57:00

    수정 2017-11-06 오전 6:57:00

사진=정준영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정준영이 故김주혁을 애도했다.

정준영은 6일 오전 SNS에 고인과 즐거운 한때를 담은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정준영은 “우리형, 어제 아침일찍 인사드리고 왔다”고 밝히며 “사랑하는 주혁이형 편히 잠들길”이라고 기원했다.

그는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어디선가 항상 웃으며 저희 지켜보고있을 형 생각 많이하며 살아겠다. 고맙고 너무 사랑한다. 하고싶은말 너무 많지만 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하겠다”면서 “보고싶어요 형”이라고 덧붙였다.

정준영과 故김주혁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로 친분을 쌓았다. 유호진 PD를 비롯해 ‘1박2일’ 멤버들이 고인의 빈소를 찾은 가운데 정준영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으로 뒤늦게 소식을 접했다.

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교통사고로 눈을 감았다. 지난 2일 발인 후 충남 서산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아버지 고 김무생과 어머니가 잠든 가족 납골묘에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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