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분 뛴 손흥민 침묵…토트넘, 사우샘프턴과 무승부

  • 등록 2018-01-22 오전 7:06:58

    수정 2018-01-22 오전 7:06:58

손흥민(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모처럼 공격포인트 없이 침묵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사우샘프턴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사우샘프턴 원정에 선발 출전해 70분을 소화했다. 후반 2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나왔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웨스트햄전과 14일 에버턴전에 이어 리그 3경기 연속 득점 사냥에 나섰으나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오는 28일 뉴포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득점을 노린다.

손흥민은 이날 델리 알리, 무사 시소코와 2선 공격수로 나섰다. 전방에는 해리 케인이 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이날 결장했다.

토트넘은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사우샘프턴에게 초반 고전했다. 사우샘프턴은 끊임없이 토트넘 골문을 위협했다. 결국 전반 14분 사우샘프턴 라이언 버트런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위협적인 크로스가 토트넘 다빈손 산체스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토트넘은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케인의 헤더로 4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컨디션 난조로 결장한 에릭센의 공백이 느껴졌다. 손흥민은 한 차례의 슛 기회도 만들지 못했고 결국 교체됐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고 4위 도약을 노렸으나 무승부에 그쳐 13승6무6패(승점 45)로 리버풀에 승점 2점이 모자란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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