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 청춘들과 함께한 김국진·강수지의 깜짝 결혼식이 진행됐다.
앞서 김국진·강수지 커플은 결혼식 없이 가족끼리 모인 식사자리로 대체할 것임을 밝힌 바 있으나, 두 사람의 ‘안방’과 같은 ‘불타는 청춘’이 가만히 놓아둘 리 없었다.
신랑·신부 입장을 앞두고 강수지가 눈물을 보이자 가족같은 ‘불타는 청춘’ 멤버들 모두 함께 울었다.
결국 지난해 8월 실제 연임임을 공식 인정했고, 이후 ‘불청’에서 소박하고 수줍은 데이트를 공개하며 대중앞에 ‘함께’ 섰다. 그리고 6일 방송에서는 오랜시간 마음을 나눈 멤버, 식구들 앞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인 결혼시기를 발표하며 따듯한 박수를 받았다. 여기에 ‘불타는 청춘’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으며 뜻깊은 ‘신혼’을 맞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