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900만 돌파…쌍천만 카운트다운 시작

  • 등록 2018-08-12 오전 9:01:28

    수정 2018-08-12 오전 9:12:08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신과함께’가 ‘쌍천만’ 초읽기에 들어갔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연’(감독 김용화)은 11일 64만명 동원, 누적관객 906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11일 만에 900만 돌파로 역대 흥행 1위 ‘명량’(누적관객 1761만명)과 같은 속도다. 빠르면 13일께 천만영화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신과함께-인과연’이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신과함께’ 쌍천만 흥행도 머지 않았다. 1편 ‘신과함께-죄와벌’은 개봉 16일 만에 천만영화에 등극했으며, 총 1441만명을 동원한 바 있다. 대만에서도 지난 8일 개봉해 첫날 120만 달러(13억원)로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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