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강한 '서치' 250만 넘었다

  • 등록 2018-09-17 오전 7:12:07

    수정 2018-09-17 오전 7:12:0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서치’의 기세가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치’는 16일 18만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개봉한 ‘물괴’에 이틀 간 1위를 내줬으나 3일 만에 다시 탈환, 뒷심을 내고 있다. 누적관객은 250만명을 넘어섰다.

‘서치’는 긴장감 놓치지 않는 잘 짜여진 스토리와 컴퓨터, 모바일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새로운 연출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입소문의 힘을 톡톡히 보고 있다. 영화가 숨겨놓은 많은 단서 탓에 ‘N차 관람’을 이끌고 있다. ‘서치’는 부재중 전화 3통만 남기고 사라진 딸을 찾아나선 아빠의 이야기로 존 조, 미셸 라, 사라 손 등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물괴’는 15만명으로 2위, ‘너의 결혼식’은 5만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물괴’와 ‘너의 결혼식’의 누적관객은 각각 61만명, 277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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