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카톡 논란'에 이홍기 간접해명 '걱정마시오'

  • 등록 2019-03-12 오전 8:07:21

    수정 2019-03-12 오전 8:07:21

가수 이홍기 (사진=SNS)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정준영이 불법 영상을 촬영해 유포한 카카오톡 채팅방에 포함된 연예인과 자신이 무관함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이홍기는 12일 새벽, 팬들과의 소통 창구인 카카오톡 채팅방의 ‘고독한 이홍기방’에 등장해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구만. 걱정마쇼. 내일 라이브 때 봅세”라고 썼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라면과 맥주. 다들 굿밤”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를 시청 중인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홍기가 직접 ‘승리 카톡’을 언급하진 않았지만 ‘걱정마시라’는 문구와 일상 사진을 통해 팬들을 안심시킨것 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11일 보도된 SBS ‘8뉴스’는 가수 정준영이 빅뱅의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불법으로 촬영한 성관계 영상을 다수 유포했다고 보도했다. SBS가 보도한 카카오톡 대화창에는 가수 이OO와 용OO 등이 포함되어 있어 해당 성을 가진 연예인을 두고 각종 추측이 난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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