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까 먹었다"…박찬호가 밝힌 '먹튀 논란'

  • 등록 2019-07-01 오전 7:24:22

    수정 2019-07-01 오전 7:24:22

(사진=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야구선수 출신 박찬호가 텍사스 시절 ‘먹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우리집에 왜왔니’에서는 박찬호의 집에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박찬호가 준비한 음식을 먹으려 여러 가지 질문들을 쏟아냈다.

먼저 “손 보호를 위해 병뚜껑도 직접 안 딴다는 소문이 있더라”는 질문에 박찬호는 “왼손으로 딴다. 아내가 보통 병뚜껑을 따서 가져오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누가 오른손을 건드리기만 해도 화를 냈다던데”, “오른손을 만져서 때린적도 있다더라”고 말하자 박찬호는 “오늘부터 루머가 생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찬호는 팔 보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팔 보험은 팩트”라며 “미국 선수들은 대부분 가입돼 있다. 다쳐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보험에 가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먹튀’ 논란까지 소환돼 눈길을 모았다. 과거 박찬호는 텍사스 레인전스와의 5년 계약 당시 한화 700억 원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받았다. 이는 당시 투수 계약금 3위에 해당된다. 하지만 슬럼프로 인해 국민 영웅에서 먹튀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오지호가 이날 “먹튀하고 텍사스에서 방출당하고 샌디에이고 갔을 때”라고 묻자 박찬호는 “먹긴 했지만 튀지는 않았다. 주니까 먹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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