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kg 감량’ 유재환 “바람만 스쳐도 아팠는데..통풍 없어져”

  • 등록 2019-09-05 오전 7:37:40

    수정 2019-09-05 오전 7:54:26

유재환 32kg 감량. (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유재환이 32kg 감량 후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유재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환은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다 다른 출연진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유재환은 “건강이 너무 안 좋아져서 살을 많이 뺐다”고 밝혔다.

유재환은 “다이어트 전에는 체중이 107kg까지 나갔는데, 통풍이 너무 심했다. 바람만 스쳐도 아팠다”며 “살이 빠지고 통풍이 없어지고, 혈압과 혈당도 모두 정상이 됐다. 무엇보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개그맨이 아니고 음악인인데, 행사에서 발라드를 부르는데도 관객분들이 웃으시더라. 그래서 살을 빼고 뮤지션으로 다시 태어나보자는 마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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