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돈스파이크, 母 만족도 높인 베트남 여행

  • 등록 2019-10-27 오전 8:25:02

    수정 2019-10-27 오전 8:25:02

KBS2 ‘배틀트립’(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어머니의 만족도를 절정으로 치닫게 만든 다낭-호이안 효도여행코스를 공개했다. 서로에게 진심을 토해내며 훈훈과 티격태격을 오가는 돈스파이크 모자의 케미스트리가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는 돈스파이크와 모친 신봉희가 여행설계자로, 아스트로 문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돈스파이크는 ‘어머니와 함께 하는 효도 여행’을 주제로, 어머니 신봉희와 함께 베트남 ‘다낭’과 ‘호이안’을 소개했다.

이날 여행기 공개에 앞서 돈스파이크는 “이번 여행에서 제가 가장 공들여 준비했던 게 숙소, 교통수단, 음식 이렇게 세가지다. 쉴 때 푹 쉬고 이동할 때 편안하게 이동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돈스파이크는 다낭의 야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숙소와, 기사가 함께하는 렌터카, 어머니가 좋아할 만한 코스로 채운 여행을 설계했다.

여행 첫날 돈스파이크는 어머니와 보다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로 커플룩을 제안했다. 아오자이를 맞춰 입고 다낭의 여행 필수코스인 사찰 링응사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추억을 남겼다.

이에 더해 돈스파이크는 어머니를 위한 힐링 코스도 짰다. 발 마사지, 오이 마사지, 귀 청소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른하게 만드는 ‘황제 케어 마사지’부터 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고운 머드물에 몸을 담그며 피로를 날리는 ‘머드 온천’까지 이어진 코스가 어머니 신봉희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머드 온천에 매료된 어머니 신봉희는 돈스파이크가 다음 코스를 말하려 하자 “다른 데 안가고 그냥 여기 있으면 안될까?”라며 벗어나고 싶지 않아했다.

돈스파이크는 식사 한번도 낭만적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선택했다. 야경 맛집에서 즐기는 스테이크는 물론, 깨끗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실내 야시장까지 그의 선택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때 돈스파이크는 “양념 모으는 게 취미”라며 각종 양념이 들어있는 ‘돈스키트’를 오픈해 스테이크에 직접 양념을 가미하는가 하면, 베트남 양념을 싹쓸이 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이번 방송에 대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가면 좋을 것 같아 보는 내내 필기본능이 일었다”, “머드 온천 때문이라도 다낭으로 효도여행 떠나고 싶다”, “모자케미에 공감해 내내 웃음이 났다”, “어머니와 단둘이 여행 가보고 싶어졌어요. 돈스파이크 코스대로 가면 좋을 듯”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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