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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뉴캐슬 클럽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린다”며 “기성용의 공헌에 감사하고 그의 미래에 행운이 있기를 빈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뉴캐슬처럼 좋은 클럽에서 뛴 건 큰 영광이자 기쁨이었다”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하다. 팬들과의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활약했던 기성용은 2018년 7월 스완지시티를 떠나 뉴캐슬로 이적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2년 7개월여 동안 겨우 23경기 출전에 그쳤다.
기성용은 그동안 중동리그,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등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친정팀’인 스코틀랜드 셀틱 복귀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