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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김형우는 “긴장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산부인과. 박은영은 임신 5개월 차였고 이를 알게 된 출연진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남편도 제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을 봐서 더 장난도 많이 치고 그런다. 그때 제가 울었던 것 때문에 자기는 그게 싫어서 병원도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다니자고 했다. 저는 제 책임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저도 아픔이 있다. 그 트라우마가 오래 간다”고 그 마음을 이해했다.
이휘재는 “쌍둥이 낳고 1년 만에 셋째 임신이 됐는데 유산했다. 계획된 것이 아니라 너무 충격이었다. 너무 슬펐다”고 털어놓으며 박은영의 아픔에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