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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전 무대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양지은이 최종 진에 올랐다. ‘미스터트롯’의 진인 임영웅이 새로운 진인 양지은을 위해 왕관을 씌워줬다.
이어 “저한테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제가 팬분들, 시청자분들의 사랑으로 이 상을 받은 거라고 생각을 한다. 앞으로 정말 진에 걸 맞는 좋은 가수가 되어서 여러분들께 위로를 해드릴 수 있는, 감동을 줄 수 있는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눈물을 보였다.
또한 가족을 떠올리며 “저희 아버지. 너무 사랑하고 제가 신장이식 수술을 하고 나서 후회를 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제 가족들께 이런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감사드린다”고 눈물을 쏟았다.
‘미스트롯2’은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탄생시키는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킨 ‘미스트롯’ 시즌1, ‘미스터트롯’을 잇는 프로그램으로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