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수진 생일축전 게재… 네티즌 반응 분분

  • 등록 2021-03-09 오전 7:01:10

    수정 2021-03-09 오전 7:01:10

(여자)아이들 수진 생일 축전(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학교 폭력(학폭)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의 생일 축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여자)아이들 수진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HAPPY BIRTHDAY SOOJIN-! #여자아이들 #GIDLE #수진 #SOOJIN”이라는 글과 함께 축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학폭 의혹이 깔끔하게 해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소속사가 직접 생일축하 축전을 공개한 것은 섣부르다고 지적하고 있다. 반면 학폭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반응도 맞서고 있다.

앞서 수진의 과거 학폭 의혹은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며 “(여자)아이들은 당분한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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