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40세까지 야구선수 했지만… 야구에 관심無"

  • 등록 2021-04-20 오전 6:57:13

    수정 2021-04-20 오전 6:57:13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태균이 “야구에 관심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태균은 1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원래 꿈이 야구선수가 아니었다. 부모님 때문에 야구를 시작했다”라며 “야구가 싫어 도망가고 잡히는 생활을 하던 중 중학생 때 현실을 받아들이고 야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도 야구에 대한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 그저 살아남으려고 했다”라며 “남들이 뭘 하는지, 다른 팀이 어떤지, 야구에 대한 깊이가 없는 상태에서 은퇴 후 해설을 하려고 하다 보니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김태균은 또 “선수 때도 무슨 일이 생기면 동료들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봤었다”라고 말하기도. 이에 서장훈은 “은퇴하길 잘 했다”라며 “40세까지 어떻게 했냐”고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김태균은 해설을 잘 하기 위해 야구책까지 구매해서 공부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이미 다 알면 준비를 안 할 수 있다. 그런 사람이 오히려 뒤떨어질 수 있다”라며 “지금 하는 대로 하며 된다”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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