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이 부른 '로또번호' 대박났다…수천 명 당첨 인증글 "3등 됐어요!"

  • 등록 2022-02-13 오전 9:46:00

    수정 2022-02-13 오전 9:46:0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영탁이 불러준 번호로 팬들이 실제 로또 복권에 당첨되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영탁은 지난 1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룰렛을 돌려 당첨되면 신곡 ‘전복 받으러 갈래’를 공개하기로 했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했지만 두 번째와 세 번째 연이어 성공, 신곡을 공개했다.

이어 영탁은 “여기에서 라이브 연습을 하는 거 같다”며 여유있는 반응을 보였고, DJ 김태균은 “이 분도 로또 번호라도 불러줘야 할 것 같다. 잘 되면 6개 정도 부르고 간다”고 깜짝 놀랐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이에 영탁의 금손이 이목을 끌자 청취자들 사이에서는 로또 번호를 불러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영탁은 “로또를 안 하고 똥손”이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이내 6, 17, 25, 33, 38, 41, 42 총 7개 번호를 불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이후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방송이 끝난 지 이틀 후인 지난 12일 제1002회 로또 복권 당첨일 날 공개된 번호 7개 중 4개가 영탁이 불러준 번호였던 것.

이에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영탁이 불러준 번호로 로또를 구입해 3, 4등에 당첨됐다는 인증글이 쏟아졌다.

영탁이 알려준 대로 로또를 구입한 팬들은 최소 4개 번호를 맞춰 4등(당첨금 5만 원)에 당첨됐다. 번호 5개가 일치, 3등(당첨금 128만 9676원)에 당첨된 이들도 적지 않았다.

게다가 이번 로또 회차 1~2등 당첨 사례가 영탁의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나오는 일도 벌어져 놀라움을 더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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