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서하얀 "그동안 욕 많이 먹어… 오해 풀고파"

'동상이몽2' 운명부부로 합류
  • 등록 2022-03-29 오전 6:25:46

    수정 2022-03-29 오전 6:25:46

서하얀(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오해를 풀고 싶어서…”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동상이몽2’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가운데, 이날 스튜디오에는 임창정 대신 아내 서하얀이 등장했다.

서하얀은 “남편이 좀 주접처럼 말실수를 자주하는 경향이 있다”며 “남편이 말하면 남들이 생각하기에 오버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고,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노출이 전혀 없다가 ‘동상이몽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맨 처음엔 욕을 많이 먹어서 숨어서 지내자, 우리만 괜찮으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침묵하면 할수록 오해가 깊어져 이렇게 공개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서하얀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자는 생각으로 출연했다”며 “그런 모습을 보면 이해해주시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2017년 세 아들의 아빠였던 임창정과 18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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