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1박 2일' 하차→군입대 암시…"시간 정말 빨라"

  • 등록 2022-04-22 오전 7:18:38

    수정 2022-04-22 오전 7:18:38

(사진=V라이브)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라비가 2년 반 가까이 동고동락한 KBS2 예능 ‘1박 2일’ 하차할 것임을 직접 시사했다.

라비는 지난 21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오늘 이렇게 여러분들에게 온 이유는 직접 이야기하고 싶은 게 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며 “최근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 곧 마지막 여행도 공개될 것 같아서 먼저 이야기하게 됐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2019년 12월 새 멤버로 합류한 지 2년 4개월 만의 하차다.

하차와 함께 군입대를 암시하기도 했다. 라비는 “뭔가 정확하게 정해진 건 아니지만 이제 준비할 때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간이 빠르다고 항상 살면서 느끼지만 정말 빠른 것 같다”라는 말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라비는 “최근 해야할 것들과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앨범도 준비하고 있고 회사 일도 열심히 하고 있다. 무엇보다 콘서트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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