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쏟아지는 악플에 결국 '법적대응' [전문]

안테나 "아티스트 명예훼손 합의없다" 엄포
  • 등록 2022-04-26 오전 7:51:09

    수정 2022-04-26 오전 7:51:09

유재석(사진=안테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가 악플러를 향해 결국 칼을 빼들었다.

안테나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 게시글과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 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되어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이미 내부적으로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다”며 “향후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의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현재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정승환, 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안테나 공식입장문

안녕하세요. 안테나 입니다.

먼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테나는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인터넷에 유포되고 있는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명예훼손 게시글과 악성 댓글에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립니다.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뿐 아니라 팬 분들의 정신적 피해까지도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되어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이미 내부적으로 수집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아티스트에게 폭언 및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이들에게도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참고로 사람을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2항에 의거하여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악의적인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적 행위에 대해 실형 등 중형이 잇따라 선고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향후 발생하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 훼손 등의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서 알려주시는 제보나 자료들은 당사의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변함없는 따뜻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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