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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KBS ‘홍김동전’ 우영과 걸그룹 ‘네이처’의 새봄이 댄스 배틀을 펼친다. 아이돌 선후배의 자존심을 건 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홍김동전’ 14회는 ‘시청률 모의 전투 특집’이 펼쳐진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각각 1%, 2%, 3%, 4%의 시청률 방 탈출 미션에 도전하며, 시청률 상승 케미를 체크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개된 스틸에는 우영과 네이처 새봄의 만보기 댄스 배틀이 포착됐다. 사이버 무드의 댄서 의상에 머리를 한껏 세우고 밴드를 한 우영과 크롭티에 나팔바지를 입은 새봄이 만보기를 부착하고 댄스 배틀에 나선 모습. 두 사람의 역동적인 춤사위가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예상케 했다.
이날 대결에 앞서 우영은 “저는 만보기를 발에 찼다. 선후배 관계가 있으니 기록을 위해서가 아닌 진짜 춤을 추겠다”며 만보기 개수 올리기에 집중하지 않고 댄스를 즐기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걸그룹 ‘네이처’ 역시 환호성을 지르며 우영의 ‘선배미’에 찬사를 보냈다고.
우영과 새봄의 ‘만보기 댄스 대결’ 승자는 누구일지, ‘댄스를 즐기겠다’고 선포한 우영의 최후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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