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英 오피셜 차트 61위 진입

  • 등록 2022-11-05 오전 9:40:46

    수정 2022-11-05 오전 9:40:46

방탄소년단 진(사진=빅히트 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의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에 61위로 진입했다.

지난달 28일 발매된 ‘디 아스트로넛’은 팝 록 장르의 노래로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와 곡 작업을 함께했다. 직접 작사·작곡 작업에 참여한 진은 팬덤 ‘아미’(ARMY)를 향한 애정을 담아 쓴 노랫말을 감성적이면서도 청량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디 아스트로넛’은 발매 직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 97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이집트 등 여러 국가 및 지역의 유튜브상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찍었다. 아울러 실물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 70만954장이 팔렸다.

진은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했다. 앞서 진을 비롯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거쳐 만 30세까지 입영연기가 가능한 혜택을 받았다. 이에 따라 1992년 12월생으로 팀 내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진은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하지만 입영 연기를 철회하면서 진은 빠르면 연내 입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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