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씨엔블루, M-Live 손잡고 LA 진출

  • 등록 2012-01-29 오전 11:13:08

    수정 2012-01-29 오전 11:13:08

▲ 록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CJ E&M 콘서트브랜드 M-Live와 손잡고 LA에 진출한다.(사진=CJE&M)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록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CJ E&M 콘서트브랜드 M-Live와 손잡고 LA에 진출한다.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오는 3월 9일(현지 시간)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합동공연을 확정짓고 7천 여 LA 팬들과 만나게 됐다. 두 팀의 합동 공연 자체가 처음이라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이고 있다. LA 노키아 극장은 `LA 문화단지의 꽃`이라 불리는 곳으로 이글스, 듀란듀란, 레이디가가, 켈리크락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거쳐간 공연장이다.

FT아일랜드는 데뷔와 동시에 한국 음악프로그램의 1위를 휩쓸며 `괴물 신인`이란 애칭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 대만 등 아시아 각지에서 각종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잡았다. 씨엔블루 또한 앨범 발매 5일 만에 음원 차트와 앨범 판매 1위를 석권한 저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데뷔 이후 한국과, 일본, 아시아 등지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와 아시아 투어를 전회 매진시켰다. 또 일본에서도 데뷔 싱글 앨범 판매량이 10만장을 돌파, 골드디스크에 선정되는 등의 기염을 토했다.

M-Live 공연을 기획한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다년간의 LA 경험을 바탕으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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