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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에 “송승헌이 참사 소식을 듣고 가슴 아파하며 도움이 될 방법을 찾다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승헌은 진도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한 지난 16일에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진도 여객선 침몰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 무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구세군에 연락했더니 이미 많은 분들이 진도로 내려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더라”면서 “그분들이 힘을 내야 피해자 가족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구조작업에도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아 기탁금은 구호지원에 써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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