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첫방부터 시청자 잡았다..시청률 8.4%로 '흥행청신호'

  • 등록 2014-06-26 오전 7:24:30

    수정 2014-06-26 오전 7:24:30

조선총잡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새 수목극 ‘조선총잡이’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선총잡이’는 25일 첫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8.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MBC ‘개과천선’의 시청률과 비교하면 낮은 수치이지만 전작인 ‘골든크로스’의 첫회 시청률 보다 높은 성적이다. 첫 방송 시청률로 따졌을 때, 같은 시기 선보인 KBS2 월화 미니시리즈 ‘트로트의 연인’도 5%대 시청률로 전작인 ‘빅맨’보다 낮은 관심 속에 출발했기 때문에 ‘조선총잡이’에 대한 기대는 시작부터 높았던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조선총잡이’는 개화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자존심인 칼을 버리고 총을 잡아야했던 상황을 액션 활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한류스타 이준기를 비롯해 남상미, 전혜빈, 한주완, 유오성 등이 주연한다. KBS2 ‘공주의 남자’를 만든 제작진이 뭉쳐 또 한번 KBS 사극에 한획을 그을 작품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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