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최웅, 김지호 진심 고백에 '기습 포옹'

  • 등록 2014-07-14 오전 7:17:00

    수정 2014-07-14 오전 7:21:52

‘참 좋은 시절’ 42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최웅이 김지호의 진심에 기습 포옹을 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42회에서는 강동옥(김지호 분)의 진심에 감동하는 민우진(최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진은 여전히 강동옥에게 과거 기억을 잃은 것처럼 연기했고 “누나가 알던 민우진은 어떤 놈이었냐”라고 물었다. 또 아무 대답이 없는 강동옥에 “말하기 싫은가보다 얼마나 창피하고 못난 놈이었으면. 입도 떼기 싫을 만큼 진짜 형편 없었나 보다”라고 자극했다.

이에 강동옥은 “안 형편 없고, 안 부끄럽고, 안 창피하고 안 이상하다. 우진이 선생님은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발끈했다. 그리고 “그럼 어떤 사람이었느냐”는 민우진의 물음에 두 눈을 감은 채 “보고 싶은 사람이다. 자꾸자꾸 보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대답했다.

또 민우진이 “근데 왜 눈은 감고 말하느냐”고 궁금해하자 “아저씨가 우진이 선생님을 닮았다. 그래서 아저씨 얼굴을 보니까 우진이 선생님 얼굴이 더 보고 싶다”라고 대답해 민우진을 놀라게 했다.

강동옥의 진심을 알게 된 민우진은 자기도 모르게 강동옥을 끌어안았고 놀란 강동옥은 “진짜 아저씨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민우진을 밀쳐낸 채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과 결혼을 약속했던 한 사장(서현철 분)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한 하영춘(최화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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