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44회에서는 강동옥(김지호 분)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줄 것을 부탁하는 민우진(최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동옥에게 기억 상실이 연기였음을 밝힌 민우진은 이날 다시 동옥을 찾았다. 그리고 “이제 우리 거짓말 하지 말자. 티 다 나는데 그만하자”며 다시 한번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놀란 우진은 “만날 필요 없다. 안만나도 된다”고 동옥을 말렸고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동옥이 누나 안보낼거다. 또 상쳐주려고 하냐. 그러면 내가 가만있을 것 같냐. 지난 1년 동안 죽어서 살았다. 이제 나도 숨 좀 쉬고 사람처럼 살도록 해달라. 엄마 아들 좀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이어 민우진은 강동옥을 껴안았고 “내가 더 설득하겠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아직 못믿겠지만, 믿기 힘들겠지만 나를 한번 믿어달라”며 진심을 고백해 동옥의 마음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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