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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은 31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14.8%를 기록했다.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가 전체 코너별 시청률에서는 17%에 가까운 기록으로 1위를 보여줬지만 동시간대 코너인 ‘아빠어디가’, SBS ‘룸메이트’와 비교해 ‘슈퍼맨’의 시청률이 월등히 높았다. ‘슈퍼맨’은 이 같은 시청률 1위 행진을 ‘독보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분위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의 믿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보여주며 잔잔한 감동을 줬다. 아이들은 원하는 건 뭐든 들어주려는 아빠의 마음은 아이들의 꿈을 무럭무럭 키우고, 아빠들은 꿈을 키우는 아이들을 보며 힘을 얻었다. “조금은 지치고 힘들지만 사랑이 있어서 웃을 수 있다”는 추성훈의 모습은 우리 시대의 아버지의 모습과 교차되며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아내 야노 시호와 추성훈의 엄마는 성훈이 유도 선수 시절부터 시합을 앞두고 몸보신으로 먹었다는 사골 배춧국을 함께 만들어 성훈에게 힘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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