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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김경란 KBS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6일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이날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 콘셉트는 ‘나눔’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결혼식에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하객 대상 캠페인 부스가 마련된다. 나눔에 앞장서온 두 사람이 하객 이름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로 한 것이다. 김상민 의원은 앞서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김)경란씨의 꿈”이라며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예비신부 김경란은 2011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이후 남수단에 매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두 사람은 이르면 내달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교 설립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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