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김현중은 밑빠진 독, 김수현은 바가지"..박서준은 `두꺼비`?

  • 등록 2015-03-06 오전 7:35:26

    수정 2015-03-06 오전 7:35:2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허지웅이 같은 소속사 연기자 김수현과 김현중을 ‘바가지’, ‘밑빠진 독’이라고 표현해 화제다.

5일 방송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국내 연예기획사 키이스트에 소속된 김현중, 김수현 두 배우의 행보에 대해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이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지윤은 “일명 배용준 회사로 불리는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키이스트가 소속된 두 김 씨 남자 배우 때문에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 여자친구 폭행 및 임신설로 논란이 되고 있는 김현중과 최근 ‘프로듀사’ 캐스팅 보도로 화제를 모은 김수현을 두고 한 말이다.

이어 박지윤은 “김현중 외에도 올 초 백진희와 열애설이 있었던 박서준, 불법 외환 거래 연류 의혹에 휩싸였던 한예슬도 키이스트 소속이다. 이래저래 바람 잘 날 없다. 이와중에 키이스트를 살린 건 김수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허지웅은 “키이스트라는 거대한 독이 있다면, 김현중은 밑 빠진 독이고 김수현은 영원히 물을 퍼 담는 바가지가 아닐까 싶다” 고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지윤은 “최근 맹활약하고 있는 박서준이 밑빠진 독을 막아주는 두꺼비 정도 되겠다”며 허지웅의 비유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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