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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5회에서는 과거 악연으로 이어진 조강자(김희선 분)와 주애연(오윤아 분)이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공주(고수희 분)는 “그때 법정에서 증언만 안했어도 너 소년원에는 안갔다.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라며 과거 애연의 거짓 증언 때문에 조강자가 소년원에 갔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조강자는 애연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 한공주에게 “누구나 다 믿고 싶은 대로 믿고 산다. 그 애는 그 애대로, 나는 나대로. 잘살고 있으면 됐다”며 애연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했다.
이어 이상한 소리에 주변을 살피던 애연이 아란을 찾기 위해 도서관에 온 조강자와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져 과거 악연이었던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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