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에 결혼기념일 꽃바구니 보내

  • 등록 2015-04-11 오전 12:59:51

    수정 2015-04-11 오전 12:59:51

사진=이데일리DB, 박명수 아내 한수민 씨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 씨가 또 다시 박명수를 ‘방배동 사랑꾼’으로 입증해 보였다.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 씨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병원으로 배달 온 꽃바구니, 결혼기념일”이라며, “여보 8번째가 아니라 7번째예요. 사랑해. 바보에게 바보가. 선물은! 선물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박명수가 아내에게 보낸 꽃바구니와 ‘사랑해요.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남편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메모가 보인다.

박명수는 이날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오늘이 나에게는 뜻깊은 날이다. 8년 전 이날 제가 결혼을 했다. 결혼 기념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4일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한수민 씨의 SNS 글을 언급하자 “저희 아내가 SNS 활동을 왕성하게 한다고 하는데 왕성하게 안 한다”고 말하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방배동 사랑꾼’이라고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앞서 한수민 씨는 인스타그램에 “왕자님 대박나세요”, “난 다시 태어나도 당신이랑 결혼할거야”라는 등의 글과 박명수 볼에 뽀뽀하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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