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세월호1주기 추모 "월간윤종신 4월호는 없다"

  • 등록 2015-04-16 오전 7:14:05

    수정 2015-04-16 오전 7:14:45

가수 윤종신이 “‘월간윤종신’ 4월호는 없다”고 알리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가수 윤종신이 ‘월간윤종신 4월호’ 발간을 접었다. 세월호 사건 1주기 추모를 위해서다.

윤종신은 16일 인스타그램에 ‘2015 월간윤종신 4월호는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노란색 리본이 표시된 달력 사진도 올려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의 뜻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월간 윤종신’은 윤종신이 매달 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윤종신에 앞서 배우 김우빈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에게 손 글씨로 쓴 편지가 온라인에 공개돼 주위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세월호 참사는 지난해 4월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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