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어벤져스' D-3, 예매율 93%↑-매출액 46억↑

  • 등록 2015-04-20 오전 7:53:32

    수정 2015-04-20 오전 7:53:59

어벤져스2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에이지 오브 어벤져스’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기록 갱신이 대단하다.

역대 최고 예매량을 달성했다. 개봉 3일 전인 20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사전 예매량만 44만장을 훌쩍 넘어섰다. 이 같은 놀라운 사전 예매 기록은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최고 관객 수를 보유하고 있는 ‘명량’을 가볍게 제친 성적이다. ‘명량’이 개봉 하루 전 세운 예매량은 20만 장이다.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외화 ‘인터스텔라’의 개봉 하루 전 예매량 역시 13만 장이었다. ‘트랜스포머3’가 개봉 날 자정 기록한 40만 장까지 누른 수치다.

‘어벤져스2’는 지금까지 역대 최고 예매율 기록을 세웠던 ‘트랜스포머3“가 개봉 전 날 세운 94.6%의 사전 예매율까지 갈아치울 전망이다. 4년 만에 기록 갱신이다. 이날 오전 7시 50분 기준 93%를 넘어섰다. 덕분에 예매매출액만 46억원을 넘었다.

‘어벤져스2’에 대한 한국 관객의 애착은 남다르다. 지난해 한국 로케이션까지 진행했다. 여배우 수현도 합류했다. 한국 배우와 한국이 나오는 외화에 관심이 쏠리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게다가 원래 마블코믹스 작품의 팬덤이 공고했다. ‘어벤져스2’를 이미 3번, 4번 예매해뒀다는 관객까지 나올 정도다.

마음은 한국에 있지만 몸은 중국으로 가 아쉬움 아닌 아쉬움을 남겼던 영화 ‘킹스맨’과 달리 ‘어벤져스2’ 주역들은 개봉 전 내한 행사를 갖기도 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는 지난 17일 국내 취재진과 팬들을 만났다. 서울 이태원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친근한 모습도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됐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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