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맹기용 레스토랑 방문 "`맹모닝`은 없었다.. 안색 안좋아보여"

  • 등록 2015-05-29 오전 8:20:24

    수정 2015-05-29 오전 8:20:24

사진=김풍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김풍이 ‘맹모닝’ 맹기용 셰프가 대표를 맡고 있는 레스토랑 퍼블리칸 바이츠를 찾았다.

김풍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퍼블리칸 바이츠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그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씨가 만든 맹모닝이 아직까지 잊혀지질 않는다. 그 비릿한 꽁치와 시큼한 레몬의 포스트모던한 조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김풍은 “마치 내가 초딩때 피카소의 게르니카를 처음 봤을 때의 그 느낌! 그래서 무작정 맹씨네 꽁치구이집을 찾았다. 다행이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홍대부근. 기대된다 맹모닝!”이라고 덧붙였다.

김풍은 이어 음료와 음식이 놓인 테이블을 앞에 두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자신의 사진과 함께 “실망했다. 메뉴에 맹모닝은 없었다. 대신 뭐 이상한 디저트 비스무리꾸리한걸 내놓았는데 관심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맹씨는 안색이 안좋아보였지만 그딴건 내 알 바 아니고! 내놓으라고 맹모닝! 심지어 주방에 꽁치통조림이 아예 구비되어있지도 않았다. 꽁치통조림은 주방의 기본중의 기본 아니던가. 역시 셰프의 자질이 의심된다. 다음에 방문할 때는 꽁치통조림을 사들고 와야겠다”라고 글을 올렸다.

김풍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랜 자취생활 동안 쌓아온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셰프들과 대등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맹기용 셰프가 첫 출연해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샌드위치인 ‘맹모닝’을 선보였다.

그러나 ‘맹모닝’은 비린내를 완벽하게 잡지 못했다는 혹평을 들으며 이원일 셰프의 ‘LA 떡 다져스’에 패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맹기용 셰프의 자질을 비판하며 과거 다른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까지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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