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김수현과 16살차 절친 사이 '직접 운전에 요리까지'

  • 등록 2015-06-02 오전 8:15:55

    수정 2015-06-02 오전 8:15:55

사진-tvN ‘명단공개 201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배용준이 김수현이 절친사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찹쌀떡보다 쫀득한 연예계 의외의 절친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6년 전 김수현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고수 아역으로 출연했을 당시 배용준이 김수현을 눈여겨보고 전속계약을 맺었다.

처음에는 흔한 소속사 대표와 배우였다. 서로 개인 연락처도 모르는 비즈니스 관계였다고.

그러나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친해졌다. 이후 16살 나이 차이가 무색할 만큼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됐다.

배용준은 김수현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VIP 시사회 참여 후 손수 운전까지 해 김수현을 집까지 데려다 줬으며, 김수현을 자신의 자택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요리까지 대접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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