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은 최근 ‘영수증을 보여줘’라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김성주를 메인 MC로 홍진경, 이규한, 이지애 등 다양한 직군의 연예인이 패널로 MC 군단을 구성했다. ‘영수증을 보여줘’는 자신의 돈으로 구매한 물건의 영수증을 통해 소비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은밀하게 들여다보는 신개념 경제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았다. 스타의 집을 찾아가 현재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중고로 처분하기도 하고 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디테일하게 분석해 그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구분해주는 등 시청자의 실생활에도 도움이 될 만한 팁까지 제공해 공익 성격의 유익함까지 노렸다.
김성주는 ‘영수증을 보여줘’를 통해 아나운서 출신이자 스포츠 캐스터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자신의 전문성을 살리고 있다. 동시에 각종 예능프로그램 MC와 출연진으로 보여준 재치와 입담까지 발취하며 맞춤형 MC로 거듭났다.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미워할 수 없는 ‘깐족 MC’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에선 긴장간 넘치는 카리스마 있는 진행으로, 올리브TV ‘한식대첩3’에선 완급조절에 탁월한 매끄러운 진행으로 매 프로그램마다 다른 장기를 꺼내 프로그램의 몰입을 높이는 김성주. 그가 연이어 새로운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두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TV조선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