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외화+천만 공세에도 존재甲..작품성 通했다

  • 등록 2015-09-07 오전 8:22:30

    수정 2015-09-07 오전 11:33:22

뷰티 인사이드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의미 있는 흥행 성공을 거두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는 6일까지 총 179만69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3위로 한 계단 오른 성적이다. 개봉 후 한 달이 지났지만 작품성에 호평을 받은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의 앞선 영화는 ‘앤트맨’과 ‘베테랑’이다. 신작 외화로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에 가볍게 성공한 ‘앤트맨’과 천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20%를 넘나드는 예매율로 재관람 추세까지 짙어지고 있는 ‘베테랑’과 함께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는 셈이다.

개봉 후 시간이 지나면서 관객 몰이에 힘이 떨어지는 일반적인 현상과 달리 ‘뷰티 인사이드’는 역주행도 엿보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순위 상승에 성공했음은 물론 신작 공세에도 예매율이 꾸준한 수치를 기록 중이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그를 사랑한 여자 ‘이수’ 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CF 감독으로 뼈가 굵은 백종렬 감독이 내놓은 영화로 화제가 됐다. 감각적인 색감과 연출, 편집 기법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면을 꽉 채운 배우 한효주의 존재감 또한 ‘존재갑(甲)’의 영화를 만든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진욱, 유연석, 박서준, 박신혜, 고아성, 우에노 주리, 서강준, 이범수, 김주혁 등 ‘한효주의 남자’로 나오는 배우들의 향연이 ‘뷰티 인사이드’를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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