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유어하트②]로운·다원·주호·찬희, 4인방 매력 탐구

  • 등록 2016-03-21 오전 7:00:00

    수정 2016-03-21 오전 9:02:38

주호, 찬희, 다원, 로운(왼쪽부터)(사진=FN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네오즈스쿨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7일 열린 웹드라마 ‘클릭 유어 하트’(연출 민두식·극본 김보연) 제작발표회에서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한성호 대표는 이처럼 말했다. 네오즈스쿨은 FNC가 운영하는 신인 양성 시스템으로, 네오즈스쿨 소속 로운, 다원, 주호, 찬희 등 신인 4인방이 ‘클릭 유어 하트’ 주연을 맡았다. 한 대표의 말대로 ‘클릭 유어 하트’에는 네 사람의 뚜렷한 개성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신인 4인방의 매력을 탐구해봤다.

◇아이돌 쾌남아, 로운

로운은 고교 스타 야구선수 역을 맡았다. 외모면 외모, 실력이면 실력, 모든 것을 다 갖췄다. 까칠한 성격이 유일한 단점이지만, 타고난 매력으로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다. 어디서나 배척당하는 민아에게 로운은 다가가기 힘든 스타로 여겨진다. 반면 로운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 민아에게 호감을 느낀다. 민아가 로운의 부상을 두고 자책하자, 로운은 이를 이용해 민아를 자신의 곁에 둔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로맨틱 코미디의 한 장면처럼 그려진다.

189cm의 큰 키와 탄탄한 체격 때문에 유니폼이 잘 어울리는 로운. 화려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정한 남사친, 다원

극중 다원은 민아에게 편안한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의 준말로, 친구이지만 이성인 상대를 뜻함)이다. 두 사람은 어릴 적 소꿉친구로, 다원은 민아를 이성으로 좋아하고 있다. 불행을 몰고 온다며 민아를 경계하는 동급생을 타이르고, 로운과 가까워진 민아를 시기하는 여학생을 내쫓는 일 모두 다원의 몫이다. 모두가 아는 다원의 마음을 민아만 모른다. “심장이 두근두근하다”는 다원에게 민아는 “커피 먹었지”라며 어린애 취급만 한다. 언제나 자신을 지켜주는 다정한 친구 다원은 그만큼 민아에게 익숙한 존재다.

다원은 큰 눈에 반듯한 호감형 외모를 지녔다. 극중 전교 회장이란 설정이 꼭 들어맞는다.

◇반항아 캐릭터, 주호

주호는 외모부터 순정만화 속 반항아 캐릭터를 연상시킨다. 무뚝뚝한 말투로 속내를 감추지만, 민아를 향한 순애보는 애틋하다. 버스에서 혼자 울다 지쳐 잠든 민아에게 주호가 호기심을 보이며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된다. 민아를 따라 내린 주호는 함께 떡볶이 데이트를 한다. 전화번호를 묻지 못한 채 헤어져 각 학교를 돌며 민아를 찾아다닌다. 불량학생처럼 보이지만, 여자 앞에서는 마냥 서툴다는 설정이 매력적이다.

‘클릭 유어 하트’의 엔딩은 총 4가지다. 멤버별로 각기 다른 버전이다. 그중에서 네이버 TV캐스트 기준 주호 버전이 가장 인기가 높다. 남자다운 매력이 돋보인다.

◇귀여운 연하남, 찬희

찬희는 극중 유일한 연하남이다. 1세 연상인 민아에게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며 다짜고짜 반말을 쓴다. “첫 번째 로망이 이뤄졌다. 이렇게 예쁜 여자와 구석진 창고에 단 둘이 있는 거”, “수호천사가 되어 줄게” 등 다소 느끼한 멘트도 스스럼없이 내뱉는다. 천진한 표정 때문에 오히려 귀엽고 풋풋하게 느껴진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언제 어디서든 춤을 추는 미스터리한 소년이다.

앞서 찬희는 지난 12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 선우 역을 맡았다. 살짝 처친 눈으로 슬픈 표정을 지을 때 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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